GS건설∙대구 남구, 모듈러 기술 관련 업무협약
2023-11-23 이혜진 기자
GS건설이 지방자치단체의 주거복지사업에 모듈러 기술을 전수한다.
GS건설은 지난 22일 대구광역시 남구청 청사에서 ‘고령자복지주택사업에의 모듈러 건축 적용 검토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남구의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기능과 품질이 표준화된 모듈러 기술을 적용한다.
회사 측은 “관련 기술을 지원해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에 표준화된 모듈러 건축 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20년 폴란드의 목조 모듈러 업체인 단우드를 인수했다. 영국의 철골 모듈러 업체인 엘리먼츠도 사들였다. 이외에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제조사인 GPC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자이가이스트를 설립해 프리패브 전반에 대한 기술과 사업역량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