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협력사와 보안 솔루션 기술 개발한다

2023-11-21     이혜진 기자

반도건설은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사와 기술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는 전날 서울 강남 본사에서 이재원 씨큐앤비 대표와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술 협력에 대한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원패스 그립키(Smart one-pass grip key)’의 공동 특허 등록을 추진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과 상용화를 위한 솔루션의 연구도 함께할 계획이다.

스마트 원패스 그립키는 스마트폰 등에 붙여 쓸 수 있는 보안 솔루션 장치다. 공동 현관 로비폰과 도어록, 출입 통제 시스템에 등록한 뒤 출입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이 장치는 출입문 자동 개폐의 편리성과 보안성을 겸비했다”며 “씨큐앤비와 관련 기술을 개발해 IoT에 기반한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주거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