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동구 최고층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12월 분양

2023-11-21     우현명 기자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야경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49층으로 지어져 우수한 조망권 확보는 물론, 대전시 동구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2024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분양 후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 114세대, ▲84㎡B 42세대, ▲105㎡A 35세대, ▲105㎡B 80세대, ▲108㎡ 85세대, ▲155㎡ 2세대다. 전용면적 84㎡와 최근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을 함께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으며 세대당 1.6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대전시 동구 핵심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으며 광역 교통망도 추가 개발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단지 주변으로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원도심에 위치해 있어 단지 앞 대전복합버스터미널 내 이마트,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대전한국병원을 비롯해 다수의 금융기관, 상가들이 자리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매봉 어린이공원과 성남 어린이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고봉산, 매봉산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 내에 가양초, 가양중이 위치하며, 500m 내에는 동대전 시립도서관(제2시립도서관)이 내년 12월 개관을 기다리고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가 들어서는 대전시는 지난 9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미분양 소진율 1위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9월 1,923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677세대) 3배 이상 증가하고 이와 함께 실거래가격지수도 상승하면서 매매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다수의 개발 호재까지 겹치면서 대전시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특히, 대전시 동구는 약 2만여 세대의 개발계획과 도심융합특구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도심융합특구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산업·주거·문화시설을 결합한 고밀도 복합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2024년 사업방식·건립 규모 등 세부 밑그림을 제시하고 2030년 명품 랜드마크 건립을 완료하여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2.5m의 천장고와 전 세대에 적용한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는 개방감 및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덕분에 쾌적하고 넓은 실사용 면적을 넉넉하게 활용 가능하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 상업시설을 원스톱 인프라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단지 내 1~3층에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서며, 3층 일부와 4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힐스라운지(카페) 등 모든 연령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지어져 지역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는 단지다”라며 “대전시의 동부권 개발과 교통 개발 호재 등으로 지역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