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증평군, 계룡건설과 증평3산단 조성 협약…2028년까지 총 23만평 건설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총 1500억원 투자키로

2023-09-11     윤국열 기자
충북도와 증평군은 11일 도청에서 계룡건설산업과 증평3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재영 증평군수,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출처=충북도

충북도와 증평군은 증평3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자인 계룡건설산업과 총 151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76만 4000㎡(23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증평은 청주·진천·음성 등과 인접한 위치인데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산업용지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육성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