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노선 민투심 통과…‘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 관심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5개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이 중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실시협약안’이 포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GTX-C 사업 시행자와의 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해 올해 착공에 나설 예정이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GTX-C 노선의 정차역은 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수원, 상록수 등14개 역으로 총 86.46㎞를 운행한다. 이 중 서울 도봉구 ‘창동역’부터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역’까지는 지하 대심도 전용 구간(37.95㎞) 1일 최대 164회 운행하며 그 외 구간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또는 4호선과 선로를 함께 사용한다.
또한 표정속도(역 정차 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 시속 100㎞, 최대 속도 180㎞/h(지하철 속도의 3~4배)의 빠른 속도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주요 지역이 30분 내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며, 수도권의 교통난이 근본적으로 해소되고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경기 과천의 ‘과천지식정보타운’이 GTX-C 사업의 수혜지로 손꼽히며 관심을 받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과천정보타운역(계획)’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역은 GTX-C 노선의 정차역인 ‘정부과천청사역’과 같은 4호선 이며, 또한 주거•상업•업무•첨단산업 구성이 계획되어 있다.
발 빠른 수요자들은 ‘과천정보타운역’ 갈현동에 위치한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하 4층 ~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 내 지상 1층 ~ 3층에 구성된다. 3면 오픈형, 아치형 디자인, 최대 4.2m 천정고(일부호실에 한함) 등 전층 에스컬레이터, 내부순환 설계로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였다.
분홍보관은 현재 인덕원역 5번, 6번 출구 사이에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