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 트렌드 어떻게 달라지나…도심형 실버타운, ‘VL르웨스트’ 본보기

소비 및 여가생활에 적극 동참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증가하면서, 도심 속 시니어 주택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제 도시 외곽의 한적한 전원생활보다는 집 근처에서 각종 문화∙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시니어 주택이 실버시장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 국민여가활동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인 여가활동을 하는 50대 비율은 42.5%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고, 60대 역시 40.8%로 전체 평균(39.4%)을 웃돌았다. 특히 60대 여가활동 유형으로는 △취미∙오락활동(36.5%) △스포츠 참여활동(28.9%) △사회 및 기타활동(23.1%)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니즈를 충족시킬 도심형 시니어 주택의 수요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입주 대기수요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서울 광진구의 아파트은 백화점, 영화관 등을 비롯해 병원, 공원이 바로 앞에 자리해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액티브 시니어층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도심형 시니어 주택의 수요는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서울 마곡지구에서 분양한 ‘VL르웨스트’가 청약 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쇼핑복합시설, 영화관, 공연장 등 대형 쇼핑몰 및 문화 시설이 자리해 있다.

도보권에는 ‘서울식물원’ 공원과 생태공원 ‘서울 보타닉’ 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모두 지하 보행 통로로 연결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서울식물원’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근으로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위치해 있다.단지 내 지하 보행 통로와 지하철 역이 직통으로 연결돼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서울 마곡지구 복합단지 내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9㎡ 규모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