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주상복합 ‘엘리프 미아역’ 분양…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
전용면적 49∼84㎡ 총 260가구…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갖춰
계룡건설은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에 선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공공임대 34가구를 제외한 2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가운데 서울시 정책사업인 미아역세권 개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미아역을 통해 종로와 동대문 출퇴근이 20분 대로 가능하고 은평, 서대문, 일산, 고양 삼성, 상암DMC, 마포, 을지로, 강남 등으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CGV, 이마트, 하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강북구에서 유일한 자율형 사립고인 신일고와 신일중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내 화계초 등 초등학교 3곳을 비롯해 중학교 2곳, 고교 2곳 등 우수한 학군도 갖췄다. 또 벽오산 어린이공원을 포함해 오패산, 북서울 꿈의숲 등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 지하 1층 ~ 지상 3층에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또 지상 3층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별도로 설계를 진행할 ‘거점형 키움센터’, 지상 2층에는 ‘청소년문화의 집’이 조성된다.
중도금 2%라는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갖췄으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가 기본이다. 특히 계약금과 중도금 2%만 먼저 납부하면 나머지 88%는 입주후 납부도 선택 가능하다. 총 분양가의 12% 비용만 납부하면 입주시까지 추가비용 부담이 없다.
오는 4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 5월 3일, 1단지 5월 4일이며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년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높은 중도금 금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 파격적인 계약조건이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법 시행령통과로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으로 짧아진 만큼 중도금 부담없이 전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6호선 보문역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