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올해 행복도시 3개 생활권에 공동주택 2500호 착공

고운·반곡동 등 4개권역에 분양·임대 3400호 준공예정

2023-01-27     윤국열 기자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내 공동주택 2537호가 착공되고 3423호가 준공될 전망이다.

2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발표한 ‘2023년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집현동(4-2생활권)▲합강동(5-1생활권)▲산울동(6-3생활권)등 총 3개 생활권에 걸쳐 총 2537호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운동(1-1생활권)▲반곡동(4-1생활권)▲산울동(6-3생활권)▲해밀동(6-4생활권) 등 4개 생활권에서는 총 3423호가 준공될 예정이다.

행복도시 주택공급 예정지(위치도).출처=행복청

이번 착공물량은 민간분양주택(합강동 L12)과 도시형생활주택(산울동 UR3, 집현동 UR일부)을 포함한 분양주택 1599호를 포함해 행복주택(산울동 M1, 합강동 L13), 통합공공임대주택(산울동 L2)등 임대주택 938호 등이다.

준공물량 역시 민간분양주택(고운동 M8)를 비롯해 공공분양주택(산울동 M2), 도시형생활주택(해밀동 UR1-1, UR1-2)을 포함한 분양주택 1782호와 국민·영구임대주택(반곡동 M4)과 행복주택(해밀동 UR2) 등 임대주택 1641호로 구성된다.

윤진호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올해 주택공급 계획이 이행되도록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세종시, LH, 건설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주택시장 모니터링은 물론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