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시엄,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분양…‘분양가·입지’ 주목

공공·민간분양 포함 총 936가구…생태호수공원 예정 2호선 트램역 예정…갑천지구내 마지막 분양 대단지

2022-11-07     윤국열 기자
갑천2트리풀시티엘리프 조감도.출처=계룡건설 컨소시엄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7일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지구 2블록 일원에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은 ▲84㎡A 216가구▲84㎡B 258가구인 가운데 민간분양은 ▲119㎡A 145가구▲119㎡B 139가구▲119㎡C 80가구 ▲119㎡D 80가구▲122㎡ 1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전 중심지역인 유성구에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갑천 영구조망을 비롯해 도안생태호수공원(예정), 갑천, 도솔산, 옥녀봉 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또 홈플러스를 포함해 메가박스, NC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과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인근 원신흥초를 비롯해 원신흥중, 대전 체육중·고, 도안고 등이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도안동로와 월평~도안 연결도로(예정)가 가까워 차량으로 유성 IC 호남고속지선의 진입도 용이하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이 개통되면 유성온천역을 통해 1ㆍ2호선 환승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갑천3 트리풀시티 레이크포레와 트리풀시티 9단지 등을 선보인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이 컨소시엄으로 공급에 나서면서 뛰어난 상품성도 갖췄다.

특히 100%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4~5Bay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에도 뛰어나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84㎡B 타입은 남동·남서향 배치와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 가운데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을 대폭 넓혔다.

또 119㎡C 타입 역시 남동향 5Bay 평면구성이 적용됐으며 119㎡D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실수요자들의 니즈에 맞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지내 피트니스를 포함해 골프연습장, 북카페,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또 어린이집,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가구당 약 2대의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는 2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입지를 비롯해 가격 경쟁력, 상품성 등을 갖춘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유성구 갑천지구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대단지인 동시에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을 동시에 적용한 혼합분양형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 또한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동시에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