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드센스, 실력 인정 받았다
최고 등급 받아
2022-10-10 최진홍 기자
KT의 로드센스가 보유한 교통디지털전환(DX) 솔루션 인프라 잠재력이 눈길을 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능형교통체계(ITS) 돌발상황검지 성능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로드센스는 교통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AI 영상 검지 기술과 정교한 교통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교통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된 교통DX 솔루션이다.
현재 KT는 현재 부천, 광양, 성남, 안양 등 지자체와 협력해 다수의 ITS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통DX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로드센스의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보였다는 평가다.
실제로 KT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을 ITS 사업에 적용하면 밤낮과 관계없이 정확하게 검지한 도로 위 돌발상황을 지자체 교통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 가능하다.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 김봉기 상무는 "지난해 ITS 성능평가 차량검지 부문에 이어 올해 돌발상황검지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아 KT의 AI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의 교통관리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편리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