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매역,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메트로' 수요층 관심↑
세금 감면 혜택 등 혜택 늘어나자 지식산업센터 투자 수요 증가
부동산 시장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지식산업센터다. 금리가 인상되면서 주택 투자 대신 상업•업무용 시설이 급부상 중 정부가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 입주 업종을 확대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면서 지식산업센터가 한동안 유망 투자처로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간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의 업종이 다양하지 않았으나 산업부가 공장 신증설과 관련된 규제 완화의 일환으로 산업집적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에 나섰기 때문에 지식, 정보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상가•오피스텔과 비교해 분양가가 합리적이며, 법인은 일부대출이 가능해 소자본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최초 입주업체의 경우 취득세, 재산세 일부 감면 혜택도 제공되며, 전매도 가능해 높은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공급량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팩토리온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전국 지식산업센터 수는 지난해 말(12월) 기준과 비교해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증가하면서 지역 및 상품성에 따른 양극화도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설계, 인프라, 입지 등 투자를 위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한 이유다.
올 하반기, 부산에 지식산업센터 지하철 1호선 동매역 바로 앞에 위치한 ‘펜타플렉스 메트로’가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에 조성될 예정이며, 이 단지는 지난해 서부산 최대 규모로 공급돼 높은 상품 설계와 입주사의 편의를 위한 설계를 앞세워 분양을 완료한 ‘펜타플렉스 부산’의 뒤를 잇는 2차 프로젝트다.
지하철 1호선 동매역에 인근에 위치해 있고, 건물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입주관계자 및 방문객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부산해안순환도로가 지나며, 사상IC와 명지IC를 이용해 고속도로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올해 말에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을 완성할 장림지하차도가 개통되면, 부산신항, 센텀, 가덕도신공항 등에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는 차량 진입층에 대형 하역장 2곳이 조성되며, 15층까지 대형화물승강기를 운행한다.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로 호실 앞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8층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 9층~15층에는 모듈형 섹션 오피스가 계획돼 있다.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 및 소규모 기업체의 입주에도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기업 편의를 더해줄 다채로운 지원시설도 마련된다. 비즈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의 공용시설도 계획돼 있고, 다채로운 정원들과 진입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 시 원스톱 비즈니스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기본적인 세금 감면혜택 외에도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로 입주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입주 시까지 계약금 일부만 내면 되며, 분양가의 일부는 장기 저리 대출도 가능하다.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에 자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