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21.4조원 지급 완료

지난 5일까지 353만개사 대상…8일부터는 방문신청

2022-07-07     세종 윤국열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CI.출처=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353만개사에 손실보전금 예산의 약 93%에 달하는 21.4조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 시작된 신속지급에 이어 6월 13일부터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인지급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약 50만개사가 손실보전금 확인지급 신청을 완료했다.

중기부는 국세청·지자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업체별 과세자료 및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신청 1주차에 접수된 약 33.8만개사에 대해 결과통보 및 지급을 진행중이다.

이번에 지급대상으로 추가된 업체 수는 약 11.4만개사로 대부분은 과세자료 사전확인이 어려운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 1.5만개사는 1․2차 방역지원금을 받은 업체 가운데 이번에 지자체로부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사실을 확인받은 업체다.

또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디지털 취약계층 등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3주간 사전예약 방식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방문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손실보전금은 오는 7월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8월중 이의신청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