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PC나눔으로 ESG경영 실천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전산기기 나눔 활동 지속 전개
2022-05-24 신영욱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3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생명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전산기기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와 (사)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김용일 회장이 참석해 MOU체결 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NH농협생명은 (사)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PC본체 ▲모니터 ▲노트북 ▲프린터 및 스캐너 ▲통합단말기 등 총 953대에 달하는 전산기기를 기부했다. NH농협생명은 향후 3년 간 매년 500대 이상의 전산기기를 기부할 예정이다.
기존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전산기기를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전산장비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도 동참한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보호와 함께 취약계층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ESG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