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보라 ‘버디샷’, 카카오프렌즈 IP NFT 최초 발행

보라네트워크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메타보라에서 개발 중인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에서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보라 포탈에서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발행한다고 밝혔다.

25일에는 사전 구매 대상자인 ‘화이트리스트’를 대상으로 총 1,000개의 NFT 중 200개를, 26일에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NFT를 구매할 수 있는 ‘퍼블릭’ 대상 NFT를 800개 판매한다. 이용자는 양일간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보라 포탈을 통해 해당 NFT를 구매할 수 있다.

보라네트워크는 준비한 물량 판매 종료 시 행운의 당첨자 1명에게 ‘1,000 tBORA’를 에어드랍(증정)한다. 3개 이상의 버디샷 NFT를 보유한 홀더에게는 ‘200tBORA’를 확정 지급한다.

이와 함께 메타보라는 차후 캐릭터 NFT 홀더들에게 ▲게임 론칭 시 게임 토큰(BIRDIE Token) 에어드랍 ▲골프 코스 NFT 발행 시 화이트리스트 권한 부여 ▲골프 사업을 진행 중인 카카오 VX와의 파트너십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버디샷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블록체인 게임 버전으로, 자신만의 골프 팀을 만들고 세계 각지의 골프코스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캐주얼 골프 게임이다.

이용자는 유저 간 대결에서 승리하고 게임 재화인 CON을 획득해 보라 포탈에서 토큰으로 교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성장시킨 캐릭터를 NFT화하고 이를 거래하며 ‘인조이 앤 언(Enjoy & Earn)’ 재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