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유라이크코리아와 IPO 주관 계약

가축 AI 헬스케어…데이터 기반 질병 연구 플랫폼 운영

2022-04-19     정다희 기자

NH투자증권이 디지털 축산 대표기업 유라이크코리아의 기업공개(IPO)를 위해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출처=NH투자증권

유라이크코리아는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써 인류의 생존과 밀접한 다양한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축적된 가축 질병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과 전염병을 연구하는 라이브케어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라이브케어는 가축의 귀와 다리 등에 부착하는 기존의 태그방식과는 달리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경구투여형 바이오 캡슐 방식으로써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된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캡슐은 소의 반추위에 안착되어 외부환경에 영향 없이 24시간 365일 축우의 정확한 생체정보 수집이 가능하며 22년 3월 현재 10억건 이상의 생체 데이터를 누적하고 있다.

라이브케어는 이렇게 수집된 실시간 생체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축우의 질병을 조기 감지하고 발정, 분만 시기 등을 정확히 예측한다. 자체 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과 북미, 중남미 등 글로벌 축우 농가에 최적의 사양관리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