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 1순위 청약, 11대 1 마감
부산 진구 5개동, 전용 59~84㎡, 총 440세대 규모
동원개발이 부산진구 부암동에 분양하는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가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07가구 모집에 총 2,275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이루어진 특별공급에서는 233가구 모집에 991명이 몰리며 평균 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651명이 몰렸다. 시의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이 적용돼 추첨을 통해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도 310명이 접수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45대 1로, 1가구 모집에 45명이 몰린 전용 74㎡B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84㎡ 타입이 25가구 모집에 914명이 몰리면서 36.56대 1 ▲전용 74㎡타입이 10.96대 1 (50가구, 548명 접수) ▲전용 59㎡A타입이 7.74대 1 (53가구, 410명 접수), ▲전용 59㎡B타입이 4.59대 1 (78가구, 358명 접수) 등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4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29일, 5월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부산시민공원을 중심으로 서면생활권의 풍부한 인프라와 인근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자리에 시장맞춤형 중소형 실속타입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라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격에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계약도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단지는 부산진구 부암동에 부암동 298-163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 28층 5개동, 전용면적은 59~84㎡, 총 44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도보 거리에는 47만여㎡ 규모, 축구장 면적의 66배에 달하는 부산시민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 부산시민공원 내, 국립부산국악원 맞은편에는 대규모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과 다양한 공연장을 갖춘 부산국제아트센터가 착공 중이다.
부암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 육교로 이어져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부암진중, 동평여중, 부산국제고, 부산영어도서관, 초읍시립도서관 등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