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직주근접..김포 '시티 풍무역' 에 관심↑

내 집 마련 위해 경기도 향하는 수요자들… 굵직한 교통호재 갖춘 주거단지 각광

2022-03-10     김진희 기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출처 = 디엘이앤씨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서울 시민들의 ‘탈(脫)서울’ 행렬이 이어지면서, 굵직한 교통 호재를 갖춘 경기권 주거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노선 연장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서울과의 거리를 대폭 좁히고 있어서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보면, 서울을 떠난 63.8%가 경기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된 전입 사유는 ‘주택’으로 집계됐다. 집값 부담이 큰 서울을 떠나 비교적 합리적 가격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경기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권으로 포진된 교통 호재는 서울 출퇴근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서울 상일동역부터 하남 검단산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인 하남선 사업이 완전 개통되면서, 하남시에서 잠실역까지는 30분, 강남역까지 5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과의 거리가 크게 단축된 바 있다.

교통호재로 주목받는 주거 단지 중에서는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경기도 김포지역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시티 풍무역’이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각종 철도 개통 호재가 계획되어 있으며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되었다. 노선 계획 및 차량기지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와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도 계획되어 있다. 인천 검단 연장선도에 이어 김포(걸포북변역)를 경유해 고양시(킨텍스역 등)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개통되면 킨텍스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걸포북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이용하면 두 정거장 만에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울 및 광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한 48번 국도,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교통망이 구축되어 있다.

단지의 분양가는 2억원 후반부터에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은 물론 잔금 대출 시에도 올해부터 시행된 차주단위DSR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자세한 정보는 (e편한세상시티 풍무역) 및 김포풍무동 주택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