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오티(Hi-oT) 첨단 스마트 시스템 갖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스마트 아파트 열풍은 진행 중, 이제는 집에서 자동차 시동도 걸어

2022-02-24     김진희 기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국내에서 스마트홈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스마트홈 솔루션 개발 경쟁은 치열하다. 특히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물을 연결하는 IoT 기술이 부동산 시장에 도입되며, 스마트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과 기대치는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하이오티(Hi-oT) 첨단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하이오티는 현대(Hyund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명칭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조명과 가스 밸브, 환기 장치, 각종 IoT 기기를 제어하는 플랫폼이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일부 차종에 한함)

‘보이스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으로 집에서 음성으로 조명, 가전기기, 난방기기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알림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날씨, 뉴스, 버스 정보 확인 등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카투홈·홈투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집과 자동차를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집에서 자동차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에서도 집의 조명, 난방, 에어컨, 가스벨브 차단, 콘센트제어 등을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며, 도보권에 해양3초(2024년 9월 예정)와 인천현송중학교(2022년 3월 예정) 등의 학군이 있다. 코스트코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예정) 등의 생활 인프라 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동, 전용면적 84~165㎡, 총 1,3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위치한다. 당첨자는 3월 2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4~18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