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 분양캘린더] 분양시장 본격 재개…전국 7,482가구 청약 접수
청약 접수12곳, 당첨자 발표 20곳 계약 진행 5곳, 모델하우스 오픈 4곳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설 연휴 이후 잠잠하던 분양시장 문이 본격적으로 다시 열린다. 3월 대통령 선거를 몇 주 앞두고,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전주의 약 2배에 달하는 물량이 공급된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7,482가구(오피스텔, 주상복합, 공공분양, 공공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중 절반 이상(50.2%)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대구∙광주∙세종∙경북 둥 지방 곳곳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경기에서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가 청약 접수를 받으며 충북에서는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등 4곳이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0곳,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단지
▶15일 두산건설은 경기 광주시 탄벌동 43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62-1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18일 DL건설은 경기 안성시 당왕동 4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67~116㎡, 총 1,370가구 규모다. 국민평형 전용 84㎡가 다수 구성됐고 최근 안성시에서 희소한 중·대형 추첨제 물량도 갖췄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32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통영’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784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