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청약 통장 2만590건 몰렸다...1순위 마감

평균 22.16대 1...전용 132㎡ 40.57대 1 최고 경쟁률

2022-01-05     이소현 기자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GS건설이 전남 나주시에 첫 선을 보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모두 주인을 찾았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투시도 사진=GS건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9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90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돼 평균 2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132㎡에서 나왔다. 40.57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 전용 59㎡A는 36가구 모집에 488명이 청약을 신청해 1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전용 84㎡A 39.15대 1,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79㎡ 9.75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비규제지역인 나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단지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청약마감으로 이어진 비결이라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정당계약은 24~29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54가구 △84㎡ 1,054가구 △116㎡ 328가구 △131㎡ 5가구 △132㎡ 8가구 △179㎡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