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이달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 분양
오피스텔 150실ㆍ근린생활시설 27실 규모…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
[이코노믹리뷰=최남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 들어설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지하철 서해선 시흥대야역에 인접한 이 오피스텔은 150실(전용면적 △57㎡A 10실 △57㎡AT 14실 △57㎡B 10실 △57㎡BT 10실 △71㎡ 43실 △84㎡A 45실 △84㎡B 18실)과 근린생활시설 27실로 지어진다.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프리미엄과 걸맞게 현대엔지니어링은 완성도 높은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3룸 구조로 구성하며, 천장고는 최대 2.6M(우물천장을 포함할 경우)로 맞출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용 57㎡ 안방에는 대형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적용하며, 전용 57㎡AT와 57㎡BT에는 테라스 공간을 마련한다. 전용 71㎡은 중소형이지만, 방 3개를 배치하고 드레스룸 등을 갖춰 거주 실용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전용 84㎡는 ‘ㄷ’자 구조의 주방과 넓은 거실이 특징이다.
이 단지 2층에는 야외정원과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루프탑 가든을 옥상에 조성한다. 아파트에 못지않은 보안·편의시스템도 이 오피스텔의 자랑거리다. 힐스테이트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와 무인택배함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교통시설과 편의시설도 눈에 띠는 부분이다.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은 서해선 시흥대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은계초와 은계중을 비롯한 유치원ㆍ초등학교 부지가 가까워 도보통학이 가능한 안심 교육환경도 갖췄다. 여기에 CGV시흥과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는 평가다.
이 오피스텔에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시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아파트 청약에서도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전매가 가능한 브랜드 오피스텔라는 점도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의 장점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시흥시 복지로 126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