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완판
지하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 84~185㎡, 1,305가구 대단지
2021-10-07 이소현 기자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롯데건설은 7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1018-2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난 8월 23일~27일까지 5일 간의 정당계약 기간에 대부분 계약이 이뤄졌다. 부적격 등으로 일부 남은 물량 또한 지난달말 예비당첨자 정당계약에서 모두 계약 완료된 상태다.
앞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강원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8월 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76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625명이 접수해 평균 46.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중 최고 청약 가점은 만점(84점)에 가까운 81점으로, 당첨 커트라인은 57점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평면도 4Bay(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85㎡, 1,305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