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디자인박물관ㆍ 디지털문화센터 국제 설계공모

12월 마감… 참가자격은 국·내외 건축사 자격소지자

2021-09-02     세종 윤국열 기자

[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제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세종 중앙공원 서측에 위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사업의 일부로 국립어린이박물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 이어 건립되는 박물관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로고.출처=행복청.

 

총사업비 768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디자인박물관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자인의 모습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할 예정인데 총사업비는 468억원이다.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내년 1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후 구체적인 설계안을 마련해 2023년 착공,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공모는 오는 12월 17일(금) 작품 제출을 마감하며 참가자격은 국·내외 건축사 자격소지자다.  공동응모는 최대 5인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