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친구들, AI 데이터 라벨러 교육한다

네이버 D2SF 투자 스타트업 5곳 주도

2021-08-25     최진홍 기자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네이버 D2SF)가 투자한 크라우드웍스, 엘리스, 아토머스, 펫페오톡, 딥픽셀 이상 5개 스타트업이 AI 데이터 라벨러 육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 라벨러는 AI 기술 고도화에 필수적인 고품질 학습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5개 스타트업은 AI 데이터 라벨러 교육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전체 사업 및 서비스 운영은 국내 최대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맡는다는 설명이다.

출처=네이버

아토머스와 펫페오톡, 딥픽셀은 각자의 전문분야에 특화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엘리스의 플랫폼을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AI 기술 고도화는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는 일에서 출발하고, 네이버 역시 많은 데이터 라벨러들의 작업으로 기술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투자해온 기술 스타트업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발히 공유해왔는데, 앞으로도 많은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