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종전부지 개발, 대구 3호선 연장… 대규모 개발 ‘대구 동구’ 기대감↑

엑스코선 건설, 3호선 연장, 안심역~하양역 복선전철 등 탄력받는 개발

2021-08-18     김진희 기자
사진=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투시도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대구 동구는 그동안 수성구 등에 비해 군공항 등 걸림돌로 개발이 더딘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런 문제들이 속속 해결이 되면서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본격화되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아주 높아졌다”(대구 동구 A공인중개소 관계자)

대구광역시 동구가 대규모 개발들이 속속 사업탄력을 받으면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구는 자연친환경적인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K2 군공항으로 인한 개발이 더디게 움직여 왔다. 하지만 지난 4월 대구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군 이전 사업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동구는 우선적으로 K2 군공항 이전과 통합신공항 건설을 대비해 이전 후적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 대표로 구성된 자문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교통 개발사업들도 속속 추진 중이다. 특히 대구의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최대 수혜지가 바로 대구 동구이다. 엑스코선 건설은 예비타당성을 통과하고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출발해 중심업무지구인 2호선 범어역, 동대구 벤처밸리 인근의 1호선 동대구역, 도심융합 특구로 조성될 경북도청 후적지와 경북대 일원, 엑스코를 거처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3㎞의 도시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대구지하철 3호선 연장선 개발 기대감도 크다. 3호선 연장은 용지역에서부터 신서혁신도시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비전 2030에 따르면 이 연장선은 지하철 1호선(신기역)과 2호선(고산역)을 통과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안심뉴타운, 알파시티와 법조타운, 연호지구 개발지의 수혜가 기대된다.

그 외 2023년에 개통 예정인 안심역~하양역을 잇는 복선전철사업과 올해 말 완전 개통하는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대구 4차 순환도로 등 대구 동구는 새로운 도약에 날개를 달고 있다.

K2후적지와 혁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대구 안심뉴타운의 변화가 기대된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과 잇따른 개발효과로 안심뉴타운은 대구의 도심개발을 선도해 나아갈 신(新)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잇따른 개발사업 탄력으로 동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은 1017호로, 전 달(1185호)에 비해 14.2%(168호) 줄어들었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동구의 미분양 물량이 5월 1052호에서 6월 848호로 204호(19.4%) 줄어들면서 대구 미분양 물량을 끌어내렸다. 인근 유통단지와 상업시설 호재로 인하여 인프라 형성 개선이 되고 있다는 점도 수요자 유입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안심뉴타운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 프레스티지’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진행중이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 프레스티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뉴타운 B4블록에 위치하고, 동양건설산업은 대구의 첫 사업인만큼 그동안의 파라곤 명품 주거공간 노하우를 담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조경 특화 설계로 입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6인의 전문 가든 디자이너가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파라곤 가든’이 조성된다. 또한 어드벤처 파크, 게이트볼 코트 등 날씨와 관계없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파크’도 설계된다. 이제는 실생활 공간만큼 밀접한 지하주차장도 조경 특화 설계함으로써 어둡고 습한 지하주차장이 아닌 푸르고 쾌적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 레슨실에는 다양한 악기는 물론 냉난방 시설과 소음방지를 위해 방음막까지 설치하고,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개인 레슨실도 준비될 예정이다. 그 외 티타임 공간과 미니 북카페가 있는 맘스테이션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기대된다.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 프레스티지’는 내 집 바로 앞에 멀티 수납 창고가 세대별로 제공되기 때문에 현관 앞에 방치되었던 유모차, 자전거 등이 사라져 보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집과 거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파라곤만의 와이드형 광폭 거실을 적용해 탁 트인 공간감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입지여건으로는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고, 동호·율하지구 및 대구혁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반야월초, 율하초, 안심중, 신기중 및 서호동 학원가와 어린이 도서관이 가까이에 위치한다.

안심뉴타운 내에서도 1호선 반야월역이 인근에 있고, 안심역~하양역을 잇는 복선전철사업도 2023년에 예정되어 있다.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도로(예정)와 동대구IC, 범안로, 경안로, 안심로를 통해 도심 안팎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도시철도 1호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 프레스티지’는 현재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이다. 지하1층~지상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A.B.C) 총 75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3월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