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3가구 브랜드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내포신도시 EG the1 3차’
지하2층~지상26층 15개동, 전용 73㎡, 84㎡ 총 954가구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충청남도 내포신도시가 최근 잇따른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내포신도시는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되어 충남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연결 사업과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구간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두 노선이 연결되면 서해선에도 KTX 열차가 운행하며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에서 48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내포신도시는 현재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행정타운이 형성되어 있는데다 앞으로 충남혁신도시 조성이 완료가 되면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대 내포캠퍼스(추진 중), 수소에너지 규제자유특구(지정) 등 미래 비전이 높은 곳이다.
대규모 개발이 봇물을 이루면서 내포신도시는 작년 9월 이후 아파트값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내포신도시 EG the1 1차 전용 84㎡는 지난 1월에 3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작년 8월에 2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5개월만에 1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런 가운데 라인건설이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RH4-1블록에 ‘내포신도시 EG the1 3차’를 오는 7월 30일에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2층~지상26층 15개동 전용면적 73㎡, 84㎡ 총 954가구로 구성되고, 앞서 분양한 1차와 2차까지 총 2,663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2차의 경우 오는 8월 말경부터 전매가 가능해진다.
‘내포신도시 EG the1 3차’는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추었고, 보기 힘든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 등 초중고를 품은 아파트다. 또 대형 하나로마트와 충남스포츠센터(예정),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생활도 편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약 270만㎡의 홍예공원과 목리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공세권 단지인데다 단지 내 조경률 40%로 에코단지로 꼽힌다.
내포신도시는 신도시 초기 단계에 조성된 1차 개발 구역과(남측) 현재 조성 중인 2차 개발 구역을(북측) 나눠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내포신도시 EG the1 3차’가 위치한 2차 개발 구역의 미래가치가 더 높이 평가받는다. 2차 개발 구역은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행정타운이 조성되는데다 2차 개발구역의 신규 공급 단지 입주시점에는 1차 개발 구역 기입주 단지는 입주 10년차에 접어 든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차 개발 구역의 일반 분양 아파트 비율이 90%에 달해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차 개발 구역에 2,663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되는 ‘EG the1 3차’가 내포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을 리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인건설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누릴 수 있다. 세대별 내 집 앞 세대창고가 제공이 되고, 전용 84㎡의 경우 3면 개방, 와이드형 광폭거실(6.1m)이 적용된다. 방음시설을 갖춘 음악레슨실과 게이트볼 코트, 골프장, 피트니스 등 다채로운 문화•여가 공간은 물론 아이와 엄마를 위한 맘키즈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첫 눈에 특별한 인상을 심어주는 EG the1만의 격조 높은 외관 특화 설계로 내포신도시에서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