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도생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전 세대 마감
경쟁률 10.02대 1...강남생활권, 개발호재 등 반영 결과
2021-06-29 권일구 기자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시티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선보인 도시형생활주택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가 전 타입에서 주인을 찾았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28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48세대 모집에 481명의 신청자가 몰려 10.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남 생활권을 품은 입지에 지하철 9호선·분당선 등 2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상승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도시형생활주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5-1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 34㎡~49㎡ 총 48세대로 구성된다. 총 12개 타입의 다양한 구조와 일부 세대에 테라스 탑층 다락 설계를 도입해 차별화를 더했다. 이밖에 세탁실·피트니스(예정)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 언주역이 도보권이고, 지하철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과 거리도 가깝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며,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등의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일, 정당계약은 7월 5~6일까지 2일 간 실시된다. 갤러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