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포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VS링컨 네비게이터 사진으로 비교해 보니

미국산 초대형 SUV의 공습이 시작됐다!

2021-06-19     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박재성 기자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박재성 기자

미국산 두 브랜드의 초대형 SUV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링컨의 네비게이터가 한국 시장에서 붙었다

초대형 SUV란 픽업트럭 국내 기준 대형 SUV로 꼽히는 현대차의 펠리세이드와 쉐보레의 트래버스 등을 가뿐히 넘어서는 크기를 가진 미국산 풀사이즈 SUV로 보통7~8명이 충분히 탑승하고도 중형 SUV 이상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박재성 기자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박재성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박재성 기자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박재성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박재성 기자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박재성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박재성 기자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박재성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박재성 기자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박재성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박재성 기자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박재성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박재성 기자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박재성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박재성 기자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박재성 기자

약 7년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는 전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신형 프레임 방식의 플랫폼과 독립식 서스펜션,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슈퍼크루즈 등을 갖췄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전장과 축거는 각각 이전 모델과 비교해 200㎜, 130㎜씩 연장됐다. 차량의 실내외 크기가 앞뒤로 반 뼘 이상 늘어난 셈이다.

실내 공간이 커짐에 따라 적재용량도 확장됐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적재 공간은 트렁크 722ℓ, 3열 시트 폴딩시 2,065ℓ, 2~3열 폴딩 시 3,427ℓ 등 규모를 보인다. 후석을 모두 접었을 때 확보할 수 있는 적재공간은 이전 모델의 롱바디 버전(3,425ℓ)과 동등한 수준을 나타낸다.

링컨 네비게이터는 에스컬레이더와 직접적으로 경쟁하게 되는 초대형 럭셔리 제품군으로 가장 큰 SUV다.

미국에서 팔리는 포드의 링컨 내비게이터는 일반 모델과 롱 휠베이스 모델 두 가지가 있는데, 롱 휠베이스 모델의 경우 길이와 너비가 각각 5636㎜·2029㎜에 이른다. 시트 구성은 앞에 둘, 2·3열에 각각 셋이 앉을 수 있는 8인승이 기본이다.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여기에 457마력의 최고출력과 71.0kg·m의 최대토크를 내뿜는 3.5리터 V6 트윈 터보 차저 엔진,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실내중앙에 위치한 16.9인치 디스플레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담당하며, 디지털 클러스터는 14.2인치 크기를 자랑한다. 디지털 클러스터 왼쪽 편에 위치한 7.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는 각종 차량의 정보를 한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천하였던 한국 초대형 SUV 시장은 링컨 네비게이터의 등장으로 양분화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