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스(CMES), 올해도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 참가

2021-05-24     전진혁 기자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국내 물류 산업 전시회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 (KOREA MAT 2021)’ 에 AI ROBOTICS 기업 씨메스(CMES)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 (KOREA MAT 2021) 전시회는 Logistics 4.0의 최신 트렌드와 첨단 장비, 솔루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세계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가 참가해 차세대 물류산업의 기술과 미래를 조망한다.

특히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 (KOREA MAT 2021)은 코로나 이후 물류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됨에 따라 물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대거 전시한다. 인공지능과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의 기술들이 결합된 어플리케이션들을 통해 물류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랜덤 디팔레타이징 (Random depalletizing)

씨메스(CMES)는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 (KOREA MAT 2021)에서 3D 비전 및 AI 알고리즘, 로봇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업 환경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자동화를 도입할 수 없었던 기존의 물류공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씨메스(CMES)는 다양한 물류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용 경쟁력이 뛰어난 최첨단 3D 비전과 AI 알고리즘, 고도의 로봇 제어 기술이 적용된 물류 자동화 솔루션, 랜덤 디팔레타이징 (Random depalletizing)은 무작위로 쌓인 박스를 3차원으로 정확하게 인식하여 로봇이 컨베이어 벨트로 안정적이고도 신속하게 옮길 수 있고 그동안 팔레트 위에 다양한 박스들을 인식할 수 없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없었던 디팔레타이징 공정에서 물류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SK텔레콤 AI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다양한 종류의 박스들을 인식하고 3차원 클라우드 프로세싱을 통해 주변 환경 데이터를 확인하고 박스의 깊이나 위치 정보를 산출할 수 있어 정확하게 박스를 인지하고 옮기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씨메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충돌 방지를 위한 로봇경로 자동생성 기능은 로봇이 동작하는 구간에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피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한층 진화된 로봇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함께 전시될 빈 피킹 (Bin Picking)은 3D 비전을 통해 랜덤하게 적재된 물체의 위치를 3차원으로 파악하여 로봇이 다양한 물체를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다.

보이드 필 솔루션 (Void Fill Solution)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제품이 적재되어 있는 포장 박스 내 빈 공간의 체적을 정확하게 계산하여 완충재를 자동으로 삽입하게 해주는 보이드 필 솔루션 (Void Fill Solution) 역시 씨메스(CMES)가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 (KOREA MAT 2021)에 선보일 자동화 솔루션이다. 3D 비전 센서와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통해 박스 내 빈 공간의 체적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 완충재를 필요한 만큼 자동으로 삽입할 수 있게 해주며 자체 개발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업자가 그래픽으로 포장박스의 자동 측정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공정 관리도 쉽고 편리하다.

씨메스(CMES) 강성남 매니저는 “코로나 이후 더욱 중요성이 높아지는 물류산업에서 씨메스(CMES)의 AI ROBOTICS 기술력이 더욱 관심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번 국제물류 산업대전 2021 (Korea Mat 2021)에서 선보일 씨메스(CMES)의 3D 비전과 AI, 로봇 제어 기술력을 기반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으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물류 공정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