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역시즌 특집전... 겨울 패션 상품 최대 72% 할인
‘폴앤조’, ‘다니엘에스떼’ 등 단독 브랜드 최대 45% 할인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부터 ‘폴앤조’, ‘다니엘에스떼’ 등 단독 및 인기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롯데홈쇼핑의 역시즌 상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평균 20% 이상 신장했다. 지난해 역시즌 특집전 누적 주문액도 220억 원을 달성하는 등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시즌리스 소비가 보편화되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올해도 캐시미어, 밍크 등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인기 상품을 선별해 TV 생방송(최대 45%)과 온라인몰(최대 72%)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우선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모피 전문 브랜드 ‘씨티지’의 인기 상품을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누적 주문금액 100억 원을 달성한 ‘호주 양모 베스트’를 비롯해 ‘풀스킨 밍크 베스트’ 등 차별화된 품질의 겨울 상품을 소개한다.
26일에는 오후 10시 45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단독 패션 브랜드 ‘폴앤조’의 ‘캐시미어 울 블렌디드 코트’를 기존가 대비 33% 할인가에 선보이고, ‘구스다운’ 소재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다니엘에스떼’의 ‘리버시블 구스다운 코트’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해 6월 론칭 이후 단일상품으로 약 150억 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한 ‘루나코어스 양모 하프코트’도 최대 45% 할인해 선보인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고객들에게는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는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