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집중력 저하 개선제 ‘기넥신 240mg’ 출시

1일 1회 투약으로 환자 복용 편의성 증대

2021-03-08     곽예지 기자
SK케미칼 ‘기넥신에프정’ 240㎎. 출처=SK케미칼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액순환개선제 기넥신에프정이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정신 기능 저하 개선제로 기넥신에프정 240mg을 선보인다.

SK케미칼(285130)은 은행잎추출 성분 고용량 기넥신에프정(이하 기넥신) 240mg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넥신은 혈액점도저하, 혈관확장, 혈류 개선의 ‘3대 혈액순환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약물이다.

이번에 출시한 기넥신 240mg는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현기증 등을 개선시키는 주요 효능을 가지고 있다.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는 50대 이상 중장년 층서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를 방치하면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로 전환돼 노년층의 대표적인 질환인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만성질한 약제와 같이 꾸준한 복용이 필요한 특성을 고려해 기넥신 240mg 고용량 정제를 출시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앞으로도 환자와 의사, 약사를 모두 만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제품 R&D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