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류영신 작가 초대전, 4월15~23일, 갤러리 포월스

정적 속에서도 어떤 확신으로 감지되는 비의(秘義)의 흔적을 드리운 채, 오랜 시간의 비밀들을 품은 숲과 물의 블루가 견고함과 유연한 리듬의 하모니로 흐른다.

비와 바람과 햇빛에 번들거리는 저 휘몰아치는 눈발의 비명을 껴안은 빙하와 간간히 그곳에서 자아를 일깨우는 새들의 발자국들이 남아 있는 듯, 웅대한 산과 협곡에 드리워진 생명성의 흐름….

서양화가 류영신(ARTIST RYU YOUNG SHIN)작가가 4월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1층 갤러리 포월스(Gallery 4WALLS)에서 ‘자작나무’와 ‘Forest-Divine’연작을 선보이며 초대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