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가면' IBK투자증권과 크라운드펀딩 MOU 체결
스타트업·중소기업 성지지원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판교지역내 기업 정보 공유 플랫폼 ‘판교에가면’이 IBK투자증권과 판교 스타트업·중소기업 성장 지원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망한 스타트업·중소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크라우드 펀딩과 함께 후속 투자유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올 상반기 판교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사이버투자설명회 ‘펀&펀딩’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회사를 소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판교에가면의 멘토 60여 명으로부터 실질적인 자문을 얻을 수 있다. 투자자들과 일반인들도 인터넷환경만 조성되면 관심기업의 IR 정보를 시간과 장소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다.
펀&펀딩을 통해 발탁된 유망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조달과 사업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게 된다.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 중에 증권시장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 및 자금조달 등 금융자문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양사 홈페이지 내 ‘판교 기업 투자 전용관’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판교에가면은 커뮤니티 공유 플랫폼으로 판교지역 내 기업들이 이 플랫폼 상에서 협업을 통해 신사업 발굴, 기술역량 교류, 보유 자원 공유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벤처캐피탈 13곳이 참여하는 투자 자문단부터 홍보, 회계, 법률, 특허, 해외진출 등 총 6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들이 재능 기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