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베이징모터쇼] 확실한 대세, 키워드는 ‘SUV'

2016-04-25     여헌우 기자

‘2016 베이징국제모터쇼’가 25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노베이션 투 트랜스포메이션(Innovation to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완성차·부품 업체 등 총 2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SUV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기준 600만대가 넘는 SUV가 팔려나갔다. 전년 대비 5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이 같은 분위기는 베이징 모터쇼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행사의 키워드는 단연 ‘SUV'였다. 중국 현지 업체와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저마다 SUV 신차를 전면에 내세우며 관람객들을 유혹했다.

현장에서 이목을 잡은 SUV 사진들을 모아봤다.

한편 이날 9시(현지시간) 막을 올린 이번 모터쇼는 오는 5월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