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상무, 아슬아슬 ‘밀당’ 입담 “장도연과 연애 중”

2015-08-07     강소영 기자

‘해피투게더3’ 에서 유상무가 장도연과의 아슬아슬한 밀당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에서는 ‘여사친 남사친 특집’으로 김원준, 이아현, 유상무, 장도연, 강남, 이현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유상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장도연과 ‘썸’과 ‘쌈’을 오가는 밀당 토크로 정말 사귀는 게 아닐까 라는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다.

유상무는 “사실 저희 사귀어요”라며 “이거 예고편으로 쓰셔도 돼요”라며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유상무를 진정시키며 “요즘은 이거 예고편 썼다가 우리 제작진 욕먹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유상무가 이상하다”며 “유상무와 장도연이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서로 인사를 잘 안 한다. 그리고 유상무가 장도연에게 음료수를 사주고 싶어하면 대기실 전체에 갑자기 모두 먹을 수 있는 음료수가 생긴다”라며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이어 장도연이 “예전에는 유상무에 대해 남보다 못한 사람이다 라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은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하며 유상무에 대한 변화된 감정을 고백했다.

또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유상무는 “배우들은 다 거짓말 한거다. 카메라가 있어서 못 느껴요 했지만 나는 다 느꼈다”라며 “키스 퍼포먼스 당시 장도연이 떨더라. 그래서 나에게 맡기라는 의미로 팔은 잡아줬다”라고 하자 장도연은 “부들부들 떤거다. 이런 것까지 해야 하나 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나 결혼할 때와 비슷해”라며 이들의 연애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