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순식간에 머리채 잡혀…'팬들의 장난?'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팬미팅을 무사히 끝마쳐

2015-01-12     김유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베트남 호찌민 공항에서 누군가에 머리채를 잡히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머리채를 잡히는 황당사건은 지연이 지난 9일 팬미팅 참석차 호찌민 공항에 도착해 차를 타려는 도중에 일어났다.

약 20초 분량의 유투브 영상을 보면 입국장을 빠져나온 지연이 수많은 환영인파에 둘러싸였다. 지연이 차량을 향해 이동하는 도중 누군가가 지연의 머리채를 잡아챘다.

머리를 잡힌 지연은 잠시 당황한 듯 멈칫 했지만 곧바로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차를 타고 이동했다.

지연의 머리채를 잡은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팬들이 장난을 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지연이 머리채를 잡히는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호찌민시에서 팬미팅을 무사히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