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제1회 탄소배출권 시장전망 세미나' 개최
12월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려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로이드인증원과 탄소배출권 시장전망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에프앤가이드는 내년 1월 예정된 탄소배출권 시장 개장을 앞두고 로이드인증원과 공동으로 '제1회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가격전망 및 대응전략' 포럼을 다음달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에 대한 이해와 가격결정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온실가스감축업체에게 다양한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 1주제는 글로벌탄소배출권연구소의 김태선 대표가 수급요인 및 펀더멘탈에 입각하여 ‘15년도 탄소배출권 가격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배출권 투자전략에서는 그 동안 미공개한 다양한 매매전략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제 2주제는 CDM(청정개발체제) 프로젝트분야에서 활동중인 에코네트웍크 류정령 본부장이 국내 상쇄배출권 확보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상쇄배출권 시장현황과 구매 대응전략을 심도있게 발표할 예정이다.
제 3주제는 법무법인 광장에서 설동근 변호사가 탄소배출권거래제와 관련 하여 법률적 대응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양한 CDM 프로젝트는 협약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만큼 계약 당사자간의 법적인 문제와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마지막 제 4주제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발전, 정유,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업체 실무 담당자와 ‘15년도 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방안 및 주요 잇슈들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보는 세션이 준비돼 있다.
포럼과 관련된 신청절차는 로이드인증원(http://www.lrqa.com)과 에프앤가이드(http://www.fnguide.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