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가 10일 오후 수직낙하를 거듭하고 있다. 2만달러 고지를 내어준 후 1만9600달러 선까지 밀렸다.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추풍낙엽이다.

실버게이트 충격이 컸다. 친 가상자산 은행으로 각광받으며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최근 자진 청산을 택하며 업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큰 틀에서 FTX 쇼크와도 관련이 있어 그 충격은 더욱 배가되고 있다.

출처=갈무리
출처=갈무리

미 연준이 빅스텝을 시사하며 유동성이 떨어진 것도 당분간 시장의 하방 압박을 키우는 요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