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LiDAR)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런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우리의 핵심 기술인 뛰어난 인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ITS,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뷰투 솔루션을 무기 삼아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국내 및 해외 공항, 택시 승강장, 쇼핑몰 등 인구밀집지역에서의 대기열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실증을 이미 완료했다. 좋은 성과로 인해 추가 개소에 대한 설치뿐만 아니라 본 사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대표는 “해외에서도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폴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본 사업으로의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 ITS 측면에서는 공기업과 협업하여 서울 시내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량 파악과 돌발상황 검출, 신호 최적화까지도 가능한 검지를 목표로 실증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출처=뷰런
출처=뷰런

2019년도에 창업한 뷰런테크놀로지는 현재 라이다(LiDAR) 센서 한 대 만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안정적인 자율주행에 성공해 큰 주목을 받았고, 미국 실리콘 밸리와 독일 뮌헨에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전개 중이다.

현재 뷰런은 자체개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뷰원’(VueOne)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및 스마트 인프라를 위한 인지 솔루션인 ‘뷰투’(VueTwo)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김재광 뷰런대표는 “ITS 및 스마트 인프라 인지 솔루션인 뷰투(VueTwo)가 목표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영역은 라이다(LiDAR) 시장의 고성장을 견인하는 영역 중 하나다. 뷰런은 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서의 성과는 물론, 스마트시티 영역에서의 사업 고도화를 통해 라이다 솔루션의 표준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