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미르M>이 31일 글로벌 시장으로 돌격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를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MMORPG다. ▲전술의 재미를 더하는 ‘그리드 전장’ ▲전투 구도를 파악에 용이한 ‘쿼터뷰’로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하고,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 ▲경제와 권력 쟁탈을 위한 치열한 전쟁 ‘비곡점령전’ ‘사북공성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 게임 <미르4>와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선보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를 연결함으로써 보다 긴밀한 게임 경제를 구축했다.

출처=위메이드
출처=위메이드

<미르M> 글로벌에는 게임 토큰 ‘드론(DRONE)’과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가 사용된다. 이용자는 채광으로 모은 흑철을 게임 토큰 '드론'과 교환할 수 있다. '드론'은 플레이 월렛을 통해 <미르4> 등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토큰 또는 위믹스달러(WEMIX$)로 바꿀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는 이용자 권한을 강화하고, 두 게임 간 경제를 잇는 역할을 맡는다. '도그마'는 <미르M> 게임 토큰 ‘드론’과 <미르4> 게임 토큰 ‘하이드라(HYDRA)’를 디바인 스테이킹 시스템(DIVINE Staking)에 스테이킹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획득한 ‘도그마’로 필드보스 및 월드보스 소환, 비곡점령전 개최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이용자가 <미르M> 운영에 대한 의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표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