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데미
출처=유데미

유데미가 ‘2023 기업 교육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데미는 이 보고서를 통해 비즈니스, 테크 및 개인 스킬과 조직에 필수적인 세 가지 트렌드를 공개했다.

유데미는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 가지 기업 교육 트렌드로 ▲학습에 중점을 둔 기업 문화 선도 ▲전사적 차원의 지속적인 스킬 습득을 통한 민첩한 인적 자원 확보 ▲직원 개개인의 요구를 충족하는 다각적인 접근 방법을 통한 학습 지원을 제시했다.

올해 보고서는 비즈니스, 테크 및 개인 스킬과 같은 학습 영역 전반에 걸쳐 직원들이 실제 수강하는 스킬 분야가 무엇인지 분석했다. 유데미가 전 세계 수천 명의 유데미 비즈니스 수강자들로부터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모든 강의 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테크 스킬 총학습 시간이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가장 많이 소비되는 스킬은 ‘클라우드 컴퓨팅 스킬’로 나타났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관련된 클라우드 컴퓨팅 스킬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킬 상위 10개 중 4개를 차지했다. 데이터 분석 및 보안을 위한 스킬 및 솔루션 역시 급상승한 스킬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영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비즈니스 스킬 중에서는 ▲고객 경험 관리(449% 증가) ▲비언어적 의사소통(268% 증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211% 증가) 등에 대한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퍼스널 스킬 부분에서 직원들은 글로벌 리더십과 직장 내 회복탄력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 인식(825% 증가) ▲TOEIC (232% 증가) ▲영어 회화(142% 증가) 등 인기 급상승 퍼스널 스킬 순위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멜리사 다임러 유데미 최고학습책임자(CLO)는 “진정한 학습 조직이 되기 위해서 기업들은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며 “선도적인 학습 조직은 직원들의 학습 목적과 달성하고자 하는 결과에 대해 명확하게 소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