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운항하고 있는 항공기 A321LR. 출처=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운항하고 있는 항공기 A321LR. 출처=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설연휴 기간 동안 주요 인기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최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몰리고 있는 인기 여행지인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다낭 노선의 항공편 수를 추가 확대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설 연휴 기간인 내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현재 매일 왕복 2회 운항 중인 부산-오사카 노선을 3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매일 1회 운항 중인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2회로 늘린다.

인천공항 출발 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1회에서 2회로, 오사카 노선은 1월 21일과 24일에 한해 3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베트남 다낭에는 부정기편을 투입해 매일 왕복 1회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5개 노선에 38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