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의 영향력에 있으나, 9일 오후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2280만원 시세를 기록하며 약간 반등하는 등 분위기가 정중동이다.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비슷한 분위기다. 시세가 유지되거나 혹은 다소 올라가는 분위기다.

미 증시가 반등하며 이와 커플링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도 약간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아직은 비관론이 더 크다. 

출처=갈무리
출처=갈무리

CNBC 등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C) 5일(현지시간) '2023년의 금융시장 서프라이즈' 보고서를 내고 비트코인의 가격이 내년에는 5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다.

HS 덴트 퍼블리싱 창업자는 비트코인이 7000달러까지 밀릴것이라 주장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구겐하임 파트너스(Guggenheim Partners)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콧 미너드(Scott Minerd)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8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 경고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