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수의 헤드헌팅 회사인 유비소시어스에서 최근 평판조회 사업부인 파마체크(Fama Check)를 새롭게 런칭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헤드업팅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안전한 채용을 위해서 후보자 검증업무인 평판조회 절차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 평판조회는 흔히 레퍼런스 체크라고 잘 알려진 가운데 채용결정 전에 후보자의 전문성을 비롯해 리더십, 위기관리, 적응력, 업무성향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말한다.

파마체크 홈페이지 모습.출처=파마체크
파마체크 홈페이지 모습.출처=파마체크

면접을 통해 얻는 정보가 주관적인 반면 평판조회는 이력서와 면접외에 심화된 정보를 확인해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채용과정을 통해 후보자를 최종 검증하고 판단오류를 최소화해 잠재적 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최형석 파마체크사업부 총괄본부장에 의하면 “ 파마체크는 그동안 유비소시어스의 헤드헌팅 사업부에서 수 많은 평판조회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면서 빠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추가영입해 별도의 신설사업부로 확장 개편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분야별 10년 이상의 프로페셔널한 컨설턴트로 구성해 파마체크만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평가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한다” 면서 “논리적이고 심층적인 다면적 평가로 융합된 고품질의 보고서를 제공해 기업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한편 목적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 총괄본부장은 “흔히 21세기를 인재경영의 시대라고 정의한다면 향후 HR 시장에서 기업들의 인재확보 쟁탈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업계에서는 안전한 채용은 물론 검증된 채용을 위해서 평판조회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