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지방 공공건설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주택사업과 함께 공공분야 사업에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6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로 진행된 상주~도청신도시간 도로건설공사에서 일주건설과 함께 대우산업개발이 공동사업자로 낙찰됐다.

대우산업개발 CI.출처=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 CI.출처=대우산업개발

전체 공사비는 약 240억원 규모다. 이번 도로공사는 사업기간은 약 60개월이며 경북 상주시 계림동부터 상주시 사벌국면 매협리 일원구간 도로확장 및 포장공사다.

아울러 충북 용화천 용화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서광건설과 공동 수주했다. 이에 충북 영동군 용화면 안정리에서 용화리 일원에 걸쳐 교량 재가설 공사가 진행된다. 전체 공사비는 약 100억원 규모로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로 서광건설과 공동 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우산업개발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동도급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주택사업과 함께 공공건설사업도 전국에 걸쳐 활발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주거브랜드 ‘이안(iaan)’을 활용해 ▲천안 부창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포함해 ▲당진(공동주택사업)▲서산(지역주택조합사업)▲대전(대흥동 주상복합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