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진행된 환영식에서 김경수 에몬스 회장과 입상자, 지도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에몬스
2일 진행된 환영식에서 김경수 에몬스 회장과 입상자, 지도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에몬스

에몬스는 지난 2일 본사에서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수상자를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위원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회 결과보고와 기술총평, 입상자 표창 및 지도위원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기능을 겨루는 최고권위의 직업기술 세계대회다. 격년제로 개최되며 72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에몬스가구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4년 연속 메달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가구 직종의 권수일(금메달), 목공 직종의 송재호(금메달), 실내장식 직종의 노건희(우수상)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에몬스는 2015년도 제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7년도 제44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9년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22년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 가구, 목공, 실내장식 직종에서 누적 금메달 6, 은메달 3, 우수상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상하이 대회가 취소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 준 선수와 지도위원님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다음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릴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