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다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조감도
은평뉴다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조감도

‘퇴거 시 임대보증금 미반환 우려’, ‘추후 계약갱신청구권 만료로 인한 전세가 상승 우려’ 등 전세 임차인은 고려할 사항이 많다. 복잡한 문제에 대한 고민 대신 월 임차료를 부담하더라도 전세를 포기하고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전세 수요자의 상황에서 대안책이 될 수 있는 주거 상품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보통 8~10년 거주가 가능하며, 거주기간 동안 연마다 법에 명시된 비율을 초과하여 임대료를 상승시킬 수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보증금 반환에 대한 보증책임을 지고 있어 퇴거 시 임대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임차인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민간건설사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시공하며 상품성도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사이트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의 경우 일반공급 모집에서 평균경쟁률 94.91:1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하였다고 한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들어서는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지난 12일(수)부터 진행 중이다.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해당 단지는 대방건설이 시공하여 민간분양 아파트급의 상품성을 갖추었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와 무인경비 시스템, 원격제어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주차 유도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이번 청약은 13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부동산사이트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청약은 성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8일(화)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개별조회가 가능하다.

기존 계약금을 줄이는 반값 계약금이 적용된다. 신규 임차인은 계약 시 한달 뒤 각각 일부를 납부하여 일정비율의 계약금을 충족하면 된다.

금리인상으로 부담을 느끼는 예비 임차인을 위해 안전이자 보장제를 도입하여 중도금 대출 시 금리가 일정비율을 초과할경우 초과분에 한하여 대방건설이 임차인의 이자를 부담한다. 안전이자 보장제의 경우 이전 은평 디에트르 청약에서 당첨된 임차인의 중도금 대출 시에도 소급 적용된다.

단지는 전타입 전세형으로 구성되어 임차인은 무주택자 자격으로 최장 10년간 취득세 등의 세금 부담없이 청약가점을 쌓으며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대방건설은 거주기간 등 요건을 갖춘 임차인에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59m², ▲75m², ▲84m²,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5개동으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