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충남 천안 조양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6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성환읍 성환리 일대 조양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40층 2개동으로 아파트 271세대를 비롯해 주거형 오피스텔 64호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선보인다. 오는 2024년 착공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약 1080억원 규모다.

천안 조양아파트 재건축 조감도.출처=대우산업개발
천안 조양아파트 재건축 조감도.출처=대우산업개발

조양아파트 인근 교통편은 양호한 편이다.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이 이용 가능한 성환역 역세권에 위치한 가운데 평택상권은 물론 천안상권의 접근성이 우수해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대우산업개발은 주거 브랜드 ‘이안(iaan)’의 주거철학을 담아 혁신적인 평면설계와 특화된 공간설계로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생활편의는 물론 친환경 등 다양한 특화시스템을 적용해 새로운 주거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천안 성환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이안(iaan)’ 브랜드 단지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그동안 축적해온 정비사업의 노하우와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