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항공광역도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항공광역도

사천IC도시개발(주)가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사천 시카이시티’ 용지를 공개입찰을 통해 분양한다.

서부경남권 중심지이자 사천시의 관문인 사천IC 인근에 상업, 유통 및 도시기반시설이 복합된 대규모 상업단지를 조성하는 개발 프로젝트로, 사천시가 공공출자자로 참여하고, ㈜태왕이엔씨가 민간출자자로 참여해 민관합동개발방식(SPC)으로 개발된다.

위치는 경남 사천시 축동면이며, 상업용지 163,386㎡(일반상업시설 113,706㎡, 유통상업시설 49,680㎡)와 도시기반시설용지 98,614㎡, 총 262,000㎡이 입찰에 들어간다. 전체 부지는 일반상업지역, 유통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나뉘며, 부지 안에는 상가, 오피스, 물류센터, 호텔, 병원, 근린생활시설, 각종 상업시설 등이 입점하여 다양한 시설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올인원 시티’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천IC와 직접연결되어 광역교통의 요지이며 국도 3호선과 남해고속도로로 직접 연결되는 교차지역,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로 직접 연결되는 ‘사천 스카이시티’의 부지는 물류유통의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사천공항과 신진주역(KTX)이 근거리에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좋다.

부지 주변에는 산업단지가 집약되어 있어 물류유통의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일반산단 16단지, 국가산단 2단지, 농공 12단지가 분포되어 있다. 완공예정인 항공국가산업단지 2개소가 완공 될 시 배후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원활한 유입이 가능하고, 사천시내 이동시 서삼로를 반드시 이용함으로써 가시성도 예상된다. 성곽, 케이블카, 박물관 등으로 관광객이 사천시를 방문하고 있어 관광객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사천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하기 위해 실무진들이 속도를 내면서 물류유통상업단지의 역할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천시 개발법인 담당자는 “한국의 NASA가 될 항공우주청의 사천 설립 확정으로 우주항공도시 사천시의 비전이 커지고 있다”며 “사천의 관문인 사천IC 옆에 위치한 ‘사천 스카이시티’는 교통의 중심이되고, 주변 산업단지들의 배후 물류단지로서의 기능과 원스톱 상업 인프라를 갖춘 사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9월 중순부터 사전입찰의향서를 받고, 10월 입찰을 통해 용지를 분양한다. 사업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 스카이시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