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엔데믹 이후 주말 나들이 명소로 떠오른 롯데 교외형 아울렛이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롯데백화점이 교외형 아울렛에서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주말과 연휴 기간에 아울렛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5월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에서 선보인 초대형 벨리곰 전시는 하루에만 3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미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파주점의 ‘피기스타운’은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전 세대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여름 방학 시즌 및 추석 연휴를 맞아 진행했던 ‘디즈니 프린세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가족 고객들이 아울렛을 찾았다.

롯데아울렛은 주말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와 더불어 공연 및 인기 브랜드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에서는 인기 희귀식물과 꽃, 야생화, 공기청정 식물, 수제토분 등을 한 자리에 모은 대규모 식물 마켓인 ‘롯데아울렛 식집사 페스티벌(9.23~25)’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홈 가드닝’을 즐기는 ‘식집사(식물+집사)’ 고객들이 늘어나고 희귀식물을 키워서 되팔아 수익을 내는 방법인 ‘식테크(식물+재테크)’가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확산되고 있는 점을 착안해 기획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희귀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과 식물을 경험할 수 있는 ‘플라워 마켓’도 타임빌라스야외 잔디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화훼 플랫폼 ‘오늘의꽃’, 온실 가든 카페를 운영하는 ‘웁스어데이지’, 월동 야생화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W가든’과 협업해 다발 꽃 판매부터 레이어링 다육이를 고객이 직접 커스텀 할 수 있는 ‘나만의 식물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타임빌라스점은 지난 1일부터 잔디광장에 ‘플랜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드 ‘마초의 사춘기’와 협업해 가을 정원 콘셉트로 ‘롬바드 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외형 아울렛에서 가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경성시대 의상을 착용하고 라라랜드 분위기의 스윙재즈곡을 활용한 ‘재즈 팝 페스티벌(9.24)’ 퍼레이드와 국내 최고 매직 벌룬 아티스트와 함께 벌룬 아트쇼 공연인 ‘해피벌룬 매직램프 쇼(9.25)’를 준비했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기존에 전시하고 있는 ‘파주라키 파크 공룡 전시’를 활용해 공룡 캐릭터인 ‘벨로’를 포함한 ‘공룡 퍼레이드 쇼(9.24~25)’를 만나볼 수 있다.

주말 나들이 고객을 위한 상품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르꼬끄 골프, 볼빅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 페어(9.22~28)’를 통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천점에서는 ‘에트로 패밀리 세일(9.23~30)’, 파주점에서는 타미힐피거(9.15~28), 헤지스(9.22~28) 브랜드의 상품 할인전을 선보인다.
                                            
김재윤 아울렛컨텐츠개발팀장은 “교외형 아울렛은 이제 나들이 고객들이 쇼핑도 하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이벤트를 확대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해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